임신 극초기 증상, 혹시 당신도 이런 증상이..? 냉 두통 설사 아랫배통증

손꼽아 기다리던 아가 소식이 언제쯤 찾아오는 것인가.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엄마, 예비 아빠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좌절감과 우울감을 느낍니다.

 

오늘은 임신 극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당신도 이런 증상이...? 과연 두구두구!!!!

 

 

1. 아랫배 통증

임신 극초기에는 자궁 크기의 변화로 인해 아랫배가 단단해지고 까스가 차는듯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장 운동이 약해지고 자궁이 점차 강하게 장을 압박하기 때문에 아랫배에 통증을 자주 느낍니다. 이런 임신 극초기 증상을 느끼신다면 임테기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잦은 소변

임신 극초기 증상으로 몸에서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 혈액량을 늘려 자궁쪽으로 많이 보내게 됩니다. 이때 자궁을 자극하게 되어 자궁의 크기가 늘어나게 되므로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혹은 마렵지 않더라도 자주 마렵다는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3. 몸살 기운

임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우리의 몸은 쉽게 지치고 정신적으로도 힘든 상황에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자주 피로를 느끼며 몸살 기운이 있다고 느끼는 것도 임신 극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4. 가슴 통증

임신 극초기 증상으로 가슴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임신 호르몬 변화 때문입니다. 임신이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높아집니다. 이 호르몬은 자궁의 내벽을 유지시켜 주고, 혈액순환을 증가시키며, 모유를 생산하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또한, 모유를 만들기 위한 작업도 시작되는데 모유를 위해 유선이 발달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변화들은 임신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5. 질 분비물 증가 냉

임신 극초기 증상으로 평소와는 다르게 질 분비물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또한 여성호르몬이 많아지면서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이로인해 점막 생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건강한 사람의 분비물은 무색, 무취인데 때로는 착상혈이라는 혈이 미세하게 속옷에 뭍어나올 때도 있습니다. 만약 혈의 양이 많아 젖을 정도가 될 경우 반드시 산부인과를 내원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임신 극초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임신 4주차가 지나는 시점에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예민한 사람은 3주 차, 혹은 더 이른 시점에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상시와 다르게 위와 같은 임신 극초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임테기와 산부인과 내원을 통해 임신 사실을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